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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아란마레 전승 행진에 막혀 2위
핵심 요약
삼성생명이 WKBL 퓨처스리그 결승에서 아란마레에 54-79로 패해 준우승했다. 이다연은 삼성생명에서 가장 많은 14점을 기록했다. 6전 전승으로 우승한 아란마레의 디야산은 대회 MVP에 올랐다.
용인 삼성생명이 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결승전에서 일본여자프로농구 2부 리그 소속 아란마레에 54-79로 패했다. 결승까지 올라 우승에 도전한 삼성생명은 25점 차 패배를 받아들고 이번 대회를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생명에서는 이다연이 14점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다연의 분전에도 삼성생명은 아란마레의 득점 흐름을 넘어서지 못했다. 최종 점수에서 두 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삼성생명은 결승 무대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아란마레에서는 바이 쿰바 디야산이 20득점 9리바운드로 공격과 골밑을 이끌었고, 다지마 유키나는 15득점 5어시스트를 보태 우승에 힘을 실었다. 두 선수가 득점과 리바운드, 도움에서 고르게 활약한 가운데 아란마레는 삼성생명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아란마레는 조별리그 네 경기를 모두 이긴 뒤 결승까지 승리를 이어가며 대회를 6전 전승으로 끝냈다. 결승에서 20점을 넣고 리바운드 9개를 잡은 디야산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삼성생명은 이다연이 팀 공격을 주도했지만, 무패로 우승한 아란마레의 마지막 상대가 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