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전기, 분기 최대 실적에 장중 18만원 돌파
핵심 요약
산일전기가 10일 오전 장중 16.47% 상승해 18만3200원에 거래됐다. 2분기 매출은 1642억원, 영업이익은 622억원으로 각각 28%, 34.3% 증가했다. 신재생 사업 관련 수주 확대가 부각되며 목표주가는 25만원으로 상향됐다.
산일전기가 10일 장 초반 16% 넘게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0시 19분 산일전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만5900원, 16.47% 상승한 18만3200원에 거래됐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이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산일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62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3%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4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나란히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장 초반 주가 상승을 뒷받침했다.
사업 측면에서는 블룸에너지 관련 수주 확대와 2분기 유럽 소재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의 대규모 수주가 주목받았다. 기존부터 신재생 사업에 대한 노출도가 높았던 산일전기는 에너지원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흐름 속에서 기업가치를 다시 평가받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은 산일전기를 업종 내 관심 종목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높였다. 이날 장중 가격인 18만3200원은 취재 내용에 제시된 18만1000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분기 최대 실적과 신재생 사업 관련 수주 흐름, 목표주가 상향이 같은 날 주가 강세의 핵심 재료로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