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술행사·기업 실적 발표, 이번 주 일정 집중
핵심 요약
부산과 킨텍스에서 반도체 패키징·로봇·수소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배터리·통신·콘텐츠·게임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무역 AI, 양자컴퓨팅, OTT, 데이터센터 등 관련 행사도 열린다.
이번 주 부산과 경기 고양에서는 반도체 패키징, 로봇, 수소 산업의 기술과 사업 전략을 다루는 행사가 이어진다. 3~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 ISMP 2026에는 오픈AI·SK하이닉스·AMD·삼성전자·엔비디아 등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칩렛 설계와 2.xD·3.xD 통합, 하이브리드 본딩, 광운송 공동 패키징 등이 주요 발표 주제다.
4~7일 킨텍스에서는 제조·서비스·물류 로봇과 관련 부품을 소개하는 로보월드 2026이 열린다.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는 4~6일 같은 전시장 제2전시장에서 수소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까지 다룬다. 개막 행사에는 정부·국제기구·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고 수소 산업 도약 공동선언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시상식도 진행된다. 연세대는 4일 IBM 퀀텀 시스템 원을 업그레이드한 양자컴퓨팅 플랫폼 가동 모습을 공개한다.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이어진다. LG에너지솔루션은 3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와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LG화학과 엘앤에프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4일, CJ ENM은 5일 실적을 공개한다. 카카오의 3분기 실적 발표도 5일 예정돼 있다. 연간 영업이익이 처음 1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카카오톡 광고·커머스 성장, 톡비즈 성장률 흐름이 관심사로 꼽힌다.
게임업계에서는 넥써쓰가 3일, 카카오게임즈가 4일, 넷마블이 5일, 웹젠이 6일 실적을 발표한다. 신작 성과에 따라 기업별 실적 전망은 엇갈리고, 넥슨·크래프톤·엔씨·펄어비스는 다음 주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2일 무역 AI 서비스 실습 설명회와 포스코DX 실적 설명회, 3일 민간투자형 SW사업 설명회, 4일 데이터센터 솔루션 행사, 5일 국제 OTT 포럼과 몰로콘 미디어 브리핑이 예정됐다. KAI 노조 집회와 mRNA 암백신 임상 결과를 다루는 과학 미디어 브리핑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