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형 지능 로봇 고도화에 기업·대학 역량 결집
핵심 요약
케이엔로보틱스와 한양대가 자율주행·휴머노이드 로봇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AI 모델 개발과 현장 실증, 산학 프로젝트, 인턴십 및 인적 교류를 함께 추진한다.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정부 연구개발사업 참여, 전문인력 양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케이엔로보틱스와 한양대학교 정보시스템학과가 자율주행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함께 개발하기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산업용 로봇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해 온 기업의 역량에 대학의 인공지능·데이터 분석·정보시스템 연구 능력을 결합해 지능형 로봇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했다.
협력 과제에는 로봇의 인지·판단·제어와 운영 최적화에 필요한 AI 모델의 공동 개발과 실증이 포함됐다. 산업 현장에서 확보한 데이터와 로봇 플랫폼을 활용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인턴십과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연구자와 학생의 교류를 확대해 연구와 실무를 연계한 인력 양성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케이엔로보틱스는 800㎏급 무인운반차의 양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대규모 물류센터와 항만 컨테이너 이송에 쓰이는 70톤급 자율이동로봇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한양대 정보시스템학과는 AI와 데이터 분석, 정보시스템 분야의 연구 역량을 공동 과제에 투입한다. 김은찬 정보시스템학과·인공지능학과 교수는 산업 현장의 문제를 다루는 공동 연구와 학생들의 연구·실무 경험을 함께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양측은 연구개발 결과를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한 뒤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협력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후 정부 연구개발사업 공동 참여와 기술 실증, 전문인력 양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힌다. 케이엔로보틱스는 이번 협력을 기술 고도화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활용하는 한편 기업공개를 준비하기 위한 기반 확보에도 연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