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디텍터 성장에 레이언스 수익성 회복
핵심 요약
레이언스의 2분기 매출은 364억6000만원으로 2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억1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산업용 디텍터 매출이 140.9% 늘며 성장을 이끌었고 덴탈용과 동물용, CMOS 제품도 판매가 확대됐다. 상반기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한 레이언스는 하반기 반도체 검사장비용 디텍터 고객과 공급 확대를 추진한다.
엑스레이 디텍터 기업 레이언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4억6000만원과 영업이익 25억1000만원의 잠정 실적을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늘었으며, 영업손실 3억10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와 달리 흑자로 전환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6.9%로 집계됐다.
실적 개선은 산업용 디텍터 판매 확대가 주도했다. 산업용 매출은 71억1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9% 증가했다. 반도체 시장 확대와 함께 검사장비용 디텍터 공급이 늘었고, 판매 증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졌다. 레이언스는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흑자를 유지했다.
덴탈용과 동물용 사업도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동물용 디텍터 매출은 110억3000만원으로 30.4% 늘었고, 덴탈용 매출은 126억1000만원으로 13.2%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CMOS 디텍터 매출이 77.4% 늘어난 13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검사장비뿐 아니라 덴탈과 동물용 등 여러 분야에서 CMOS 기반 제품 판매가 확대됐다.
레이언스는 2011년 바텍에서 분할 설립된 뒤 TFT와 CMOS 기반 엑스레이 디텍터, 치과용 구강센서를 개발·생산해 산업·의료·덴탈·동물용 시장에 공급해 왔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32억1000만원으로 30.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의 신규 고객 확보와 양산 전환, 신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덴탈·동물용 주요 고객과의 협력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