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혁신 과제 풀 스타트업 74곳 찾는다
핵심 요약
산업단지공단과 신용보증기금, 씨엔티테크가 8월 12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챌린지 약 70곳과 로컬 컨소시엄 약 4개 팀을 선발해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1500만원의 기술검증 자금과 투자·보증·IR·업무공간 연계 혜택이 제공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신용보증기금, 씨엔티테크와 공동으로 ‘2026년 산업단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KICXUP 챌린지&로컬)’ 참여 기업을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전국 산업단지의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연결해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두 개 트랙에서 총 74개사·컨소시엄 안팎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이 과제를 제시하는 ‘킥스업 챌린지’에서는 스타트업 약 70곳을 뽑는다. 교보생명은 보험·헬스케어, 네이버클라우드는 AI·클라우드, 폴라리스오피스는 AI·데이터, 한국케이블텔레콤은 통신·ICT·IoT, NH농협은행은 AI·금융, 씰링크는 AI·제조 분야의 현안을 내놓는다. 지원 기업은 이들 6개 수요기업과 기술 검증 및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새로 통합 운영되는 ‘킥스업 로컬’은 국가산업단지의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상향식 트랙으로, 약 4개 팀을 선정한다. 동남권은 기계·방산, 충청권은 반도체·바이오, 대경권은 로봇·반도체, 호남권은 에너지·미래모빌리티를 특화 분야로 삼는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하 법인과 대학·연구기관을 포함한 예비창업자이며,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로봇·AI빅데이터 등 초격차 10대 딥테크 분야는 업력 10년 이하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의 기술검증 자금과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IR 고도화, 투자유치 및 팁스 연계, 신용보증기금의 보증·투자 지원, KICXUP 서울 사무공간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IR 피칭도 진행된다. 신청 기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신용보증기금·K-Startup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한 뒤 챌린지와 로컬 중 한 트랙을 골라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씨엔티테크는 2025년에 이어 운영을 맡아 디지털 전환과 신산업 분야 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