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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대응 차량, 밀양 가뭄 현장 급수 지원
핵심 요약
산림청이 산불진화차를 밀양 가뭄 피해 농가의 급수 지원에 투입했다. 산불 진화용 차량의 물 운반·공급 기능이 농업 현장의 용수 지원에 활용됐다. 투입 차량 수와 공급량, 지원 기간 등 구체적인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청이 산불 진화에 투입해 온 산불진화차를 경남 밀양의 가뭄 피해 농가에 보내 물을 공급했다. 불을 끄는 데 쓰이던 장비의 급수 기능을 가뭄 현장에 활용하면서, 산불 대응 차량이 농가의 물 부족을 덜기 위한 지원 수단으로 전환됐다.
이번 지원의 대상은 가뭄으로 물 공급이 필요한 밀양 지역 농가다. 산림청은 별도의 새로운 급수 장비가 아니라 기존에 운용하던 산불진화차를 현장에 투입했다. 차량이 보유한 물 운반·공급 기능을 산불 진화가 아닌 농업 현장의 용수 지원에 사용한 것이다.
산불진화차의 본래 임무는 산불 현장에서 진화 작업에 필요한 물을 싣고 이동해 불길을 잡는 것이다. 이번에는 같은 장비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물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재난 대응 목적으로 확보한 장비의 활용 범위를 지역의 긴급한 물 수요까지 넓힌 사례다.
산림청의 조치로 밀양 농가에는 산불 대응 장비를 통한 급수 지원이 이뤄졌다. 산불진화차가 화재 진압과 가뭄 지원이라는 서로 다른 현장에 쓰이면서 장비의 다목적 활용 가능성도 확인됐다. 다만 투입 차량 수와 공급한 물의 양, 지원 기간 등 구체적인 운영 규모는 공개된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