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대응 장비로 함양 폭염 안전망 가동
핵심 요약
함양산림항공관리소가 산불진화차량과 드론을 폭염 피해 예방에 투입한다. 8월 3일부터 31일까지 함양군과 인근 관할지역에서 순찰과 안내방송, 휴식 권고, 도로 물 분사를 진행한다. 온열질환 의심자를 발견하면 119 신고 등 신속한 초동 조치에 나선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가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진화차량과 드론을 현장에 투입한다. 산불 대응에 사용해 온 장비와 인력을 농·산촌과 야외 작업 지역의 폭염 예방에도 활용해 주민과 작업자의 안전을 살피는 방식이다. 활동 기간은 8월 3일부터 31일까지다.
대상 지역은 함양군과 관리소 관할지역에 인접한 시·군이다. 산불진화차량과 드론으로 농·산촌 및 야외 작업 현장을 순찰하면서 폭염 예방 안내방송을 하고, 야외 작업자에게 휴식을 권고한다.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도로 물 분사도 병행하며, 폭염특보 발효 여부와 현장 상황을 반영해 운영 범위와 방식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이어지는 무더위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과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순찰 과정에서 온열질환이 의심되는 사람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 초동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내와 휴식 권고, 물 분사, 의심 환자 대응을 하나의 현장 활동으로 묶어 예방부터 긴급 신고까지 연결한다.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기존 산불 대응 역량을 폭염 안전 관리로 확장해 주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드론은 대상 지역 순찰에 활용하고 산불진화차량은 안내방송과 도로 물 분사를 맡는다. 예정된 활동은 8월 말까지 계속되며, 폭염특보와 각 지역의 여건에 맞춰 필요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