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리오 캐릭터와 수면 습관 관리…한일 동시 출시
핵심 요약
허슬러즈가 산리오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형 수면관리 앱을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했다. 정해진 수면 시간을 지키면 여행지와 3D 코스튬, 모션 등 수집 콘텐츠가 열린다. 앱은 3개 언어를 지원하며 신규 여행지와 코스튬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디지털 웰니스 기업 허슬러즈가 산리오캐릭터즈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게임형 수면관리 앱 ‘산리오캐릭터즈 드림 트래블’을 5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출시했다. 헬로키티·폼폼푸린·시나모롤·포차코와 비행기를 타고 꿈속을 여행하는 설정으로, 잠자리에 드는 순간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 수면 과정을 하나의 여행으로 구성했다.
이용자가 정해둔 취침 시간에 앱을 실행하면 비행기 탑승을 형상화한 ‘수면 몰입 모드’가 작동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한다. 수면을 마치면 디저트를 주제로 꾸민 목적지에 도착하며, 계획한 수면 시간을 지킬수록 20종이 넘는 여행지가 차례로 열린다. 캐릭터별 ASMR과 기상 알람도 제공돼 취침과 기상을 캐릭터 콘텐츠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앱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코스튬, 모션은 모두 3D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캐릭터가 가상 공간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감상하고, 캐릭터마다 80종 이상 마련된 코스튬을 모아 직접 입힐 수 있다. 여행지가 늘어나는 과정에서 코스튬과 모션 등 수집 요소도 함께 확장돼, 일정한 수면 시간을 유지하는 행동이 앱 안의 보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허슬러즈는 김선재·문용우 공동대표가 서울시립대 재학 중 창업해 2022년 4월 설립한 회사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 개선 앱 ‘터닝’을 운영해 왔다. 지난 4월 산리오와 캐릭터 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드림 트래블 개발에 들어갔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한국어·일본어·영어를 지원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여행지와 코스튬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