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로 커진 군산북페어, 독립출판 204팀 집결
핵심 요약
군산북페어 2026이 28일부터 30일까지 군산회관과 말랭이마을에서 열린다. 북마켓에는 지난해보다 64팀 늘어난 204팀이 참여하고 해외 11팀도 군산을 찾는다. 진 영역과 군산빌리지, 각종 전시가 마련되며 첫 독립만화 마켓인 만화당도 운영된다.
독서가와 출판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군산북페어 2026’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북 군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기존 이틀에서 사흘로 늘어나며, 군산회관과 말랭이마을 이야기마당을 무대로 진행된다. 28일 건축 포럼이 문을 열고 29일과 30일에는 전국의 독자와 창작자가 만나는 북마켓이 이어진다.
북마켓 참여 규모는 지난해 140팀에서 올해 204팀으로 확대됐다. 국내외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동네책방이 책과 출판물을 선보이고 독자들과 교류한다. 메인 행사장인 군산회관에는 초청팀을 포함한 해외 11팀도 참가해 각국의 독립출판 흐름을 공유할 예정이다.
군산회관에는 소규모 독립출판물인 ‘진(Zine)’을 다루는 영역이 새롭게 마련되고 범위도 넓어진다. 지역 출판문화의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군산빌리지’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북디자이너 전시와 텍스트 뷔페 전시가 준비돼 북마켓뿐 아니라 출판의 형식과 디자인을 접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말랭이마을 이야기마당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독립만화 중심의 ‘만화당’이 열린다. 국내 19팀과 대만 1팀이 참여해 서브컬처와 독립만화를 소개한다. 행사 공간 확대와 함께 신규 마켓과 전시가 추가되면서 프로그램의 폭도 넓어졌다. 포럼과 북마켓 전체 참여팀 명단, 구체적인 관람 안내는 개막 전에 공식 누리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