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포면 농경지에 급수차 투입
핵심 요약
사천시가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물이 모자란 서포면 비토리 농경지에 급수 차량을 투입했다. 평일과 주말 모두 현장 수요와 농작물 생육 상태를 살펴 차량을 탄력적으로 배치한다. 강수량과 용수 확보 여건을 점검하며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남 사천시가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서포면 농가를 위해 긴급 급수에 들어갔다. 지원 대상은 비토리 일대 농경지 가운데 자체적으로 필요한 용수를 구하기 어려운 곳이다.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운용하던 급수 차량이 현장에 투입돼 영농 피해를 줄이기 위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급수 차량은 지난주부터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물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 운행 중이다. 사천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급수 요청과 농작물 생육 상태, 농가별 용수 확보 여건을 함께 확인한 뒤 지원 순서와 차량 배치를 조정하고 있다. 정해진 구역에 일률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수요가 확인된 농경지를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구조다.
이번 조치는 장기간 계속된 폭염에 최근 강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서포면 일부 농가의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워진 데 따른 것이다. 가뭄이 더 길어지면 농작물 생육 저하를 비롯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신속한 현장 급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급수 차량을 활용한 용수 공급은 당장 물이 부족한 농경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응급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기상 변화와 강수량,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계속 점검하면서 현장 수요에 맞춰 지원 지역을 넓히거나 차량 운행을 조정할 계획이다.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지역에 급수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단기적인 차량 급수와 함께 가뭄이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대응도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