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서부권 생활체육 거점, 27일 문 연다
핵심 요약
사천시가 옛 다솔사역 철도 유휴부지에 곤명웰니스파크를 조성해 27일 개장한다. 37억원을 투입한 4만4천654㎡ 부지에 18홀 파크골프장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갖췄다. 곤명·곤양·축동면 등 사천 서부권 주민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철도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경남 사천시 곤명면 옛 다솔사역 일원이 복합 여가 공간인 ‘곤명웰니스파크’로 새롭게 문을 연다. 사천시는 공원 조성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7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옛 철도 부지를 생활체육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전환한 사업으로, 곤명면을 비롯한 사천 서부권 주민의 체육 활동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곤명웰니스파크는 총사업비 37억원을 들여 4만4천654㎡ 규모로 조성됐다. 핵심 시설인 파크골프장은 모두 18홀로 구성됐으며, 별도의 타격연습장도 마련됐다. 이용객을 위한 클럽하우스 2동과 총길이 0.8㎞의 산책로가 들어섰고, 차량 7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갖춰 운동과 산책, 휴식을 한 공간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을 배치했다.
공원이 들어선 옛 다솔사역 주변은 철도 기능이 사라진 뒤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사천시는 이 공간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인근 곤양천의 자연경관과 부지에 자리 잡은 기존 수목을 최대한 살렸다. 파크골프 코스 역시 새 시설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설계해, 기존 자연 요소를 공원 경관과 운동 동선에 함께 활용했다.
이번 개장은 생활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곤명·곤양·축동면 등 사천 서부권 주민에게 가까운 체육 공간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 파크골프장뿐 아니라 연습장과 산책로, 주차·편의시설까지 한곳에 조성돼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곤명웰니스파크가 지역을 대표하는 파크골프장으로 자리 잡도록 개장 이후 운영과 시설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