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뭄 농가에 군 급수 차량 투입
핵심 요약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지난 6일부터 사천지역 가뭄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급수차와 다목적 도로관리차는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서포면 일대에 우선 투입됐다. 가뭄 상황과 용수 부족 정도, 사천시의 추가 요청을 검토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 장기간 계속된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남 사천지역 농가를 위해 긴급 급수 지원에 착수했다. 사천시의 요청을 받은 3훈비는 지난 6일부터 가뭄 피해 지역에 급수 차량을 보내 농경지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지원은 사천에서도 가뭄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파악된 서포면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는 급수차와 다목적 도로관리차가 투입됐다. 3훈비는 사천시와 급수가 필요한 지역과 수요를 협의하면서 농업용수 부족을 겪는 농경지로 지원 범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대민지원에는 3훈비 장병들이 참여하고 있다. 장병들은 출동 전에 현장 안전교육을 받았으며, 폭염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막기 위해 작업과 휴식을 병행하고 있다. 급수 과정에서도 정해진 안전 수칙을 지키며 차량 운용과 농업용수 공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3훈비는 앞으로 가뭄의 진행 상황과 지역별 농업용수 부족 정도, 사천시의 추가 요청을 함께 검토해 지원 지속 여부와 대상을 정할 계획이다. 대민지원 업무를 맡은 윤동준 3훈비 계획처 대위도 농가의 용수 확보를 돕기 위해 현장 여건을 살피며 급수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