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읍시장에 시원한 안개…폭염 속 쿨링포그 운영
핵심 요약
사천시가 사천읍시장에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 4억원을 투입해 주요 통행로 72곳에 설치했으며, 박동식 시장이 현장을 점검했다.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장보기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연일 37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 사천시 사천읍시장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시장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천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사천읍시장 쿨링포그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지난 30일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상태와 시설 안전성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6년 전통시장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4억원(국비 2억8000만원, 시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시장 주요 통행로 72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정수된 물을 미세한 안개 형태로 분사해 주변 체감온도를 낮추는 시설로,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과 쾌적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는 이번 쿨링포그 설치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박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노즐과 배관 등 주요 설비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시장을 찾는 시민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장을 볼 수 있게 됐고, 상인들 역시 식품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노후 기반시설 정비, 주차환경 개선 등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쿨링포그 운영이 폭염 속 시민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