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폭염 현장점검 확대…취약계층 보호 강화
핵심 요약
사천시가 폭염 중대경보 지속에 따라 주요 시설과 사업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했다. 무더위쉼터 냉방 상태와 공공사업장 온열질환 예방 조치, 폭염 저감 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 26명을 투입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예찰을 이어간다.
경남 사천시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한 현장 대응을 강화했다. 지난 2일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된 뒤 고온 상황이 계속되자 허원권 시민안전국장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무더위쉼터와 공공사업장, 스마트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 시설을 돌며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시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살피고 이용 현황을 확인했다. 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에게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의 외출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스마트 그늘막과 쿨링포그도 작동 상태를 확인했으며, 시민들이 이용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 관리를 주문했다.
공공사업장 점검은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감온도가 높은 시간대의 작업 조정 여부와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수 제공, 휴게시설 운영 상태 등을 두루 살폈다. 현장 관계자에게는 폭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근로자 피해를 예방하도록 당부했다.
사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6명이 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 시설 점검, 현장 예찰 활동도 계속 추진한다. 폭염이 길어지며 온열질환 우려가 커진 만큼 각 대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하고,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