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15.7%…친자 의혹 정면 돌파
핵심 요약
‘사랑이 온다’ 6회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5.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김무진은 한결을 친아들로 의심하며 한규림에게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했다. 한결이 두 사람의 8년 전 관계를 직접 묻는 장면으로 방송이 끝나며 진실 공방이 깊어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가 15%를 넘어서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썼다. 9일 방송된 6회는 전국 가구 기준 15.7%를 기록했다. 이날 김무진은 한결이 자신의 친아들일 가능성을 의심한 끝에 한규림에게 친자 확인 검사를 요구하며 숨겨진 관계를 둘러싼 진실 공방에 불을 붙였다.
김무진은 한규림과 8년 전 헤어진 시점, 한결의 나이를 차례로 짚으며 의문을 정면으로 꺼냈다. 한결과 햄버거 취향부터 남다른 고집까지 닮았다는 점도 부각됐다. 두 사람은 밸런스 게임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교감했고, 가까워지는 모습은 따뜻한 분위기와 함께 지난 8년 동안 감춰진 비밀이 드러날 가능성을 동시에 키웠다.
한규영과 어머니 고윤희의 갈등도 절정으로 치달았다. 상견례를 둘러싼 거짓말이 밝혀지면서 한규영은 거센 후폭풍 속에 오열했다. 고윤희는 딸에게 차갑게 선을 그었지만, 돌아선 뒤 홀로 눈물을 흘리며 복잡한 모정을 드러냈다. 친자 의혹과 모녀의 충돌이 맞물리면서 인물들의 감정선도 한층 거세졌다.
방송 말미에는 한결이 김무진에게 8년 전 자신의 어머니를 만났는지, 당시 어머니를 좋아했는지 직접 물었다.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당황한 김무진과 바로 그 순간 현장에 들어선 한규림의 모습이 교차하며 6회가 끝났다. 친자 확인 요구에 이어 한결까지 과거의 관계를 파고들면서, 김무진과 한규림이 감춰온 진실이 어떤 방식으로 드러날지가 다음 전개의 핵심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