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3.4% 기록…동시간대 선두 218주째
핵심 요약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전국 시청률 3.4%와 최고 4.9%를 기록하며 21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다. 윤미애 이사는 1,942대 판매 실적과 200억원 자산을 일군 영업 비결, 힘겨웠던 성장기를 공개했다. 고태용의 연극 의상 작업과 정지선 셰프가 주선한 소개팅에서 성사된 두 커플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졌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218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지난 9일 방송은 전국 기준 3.4%를 기록해 2일 방송된 368회와 같은 수치를 유지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4.9%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과 서울 압구정 고급 외제차 전시장에서 근무하는 윤미애 이사가 출연했다.
윤미애 이사는 2011년 입사한 뒤 자동차 1,942대를 판매하고 자산 200억원을 일군 과정과 영업 방식을 공개했다. 차량 상담에 그치지 않고 부동산과 연애 문제를 함께 살피거나 운전연수를 연결하는 등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쌓는 모습이 소개됐다. 박명수는 윤 이사의 역량을 두고 “우리나라 1등”이라고 평가했다. 윤 이사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어머니를 잃은 뒤 빚 독촉을 피해 야반도주와 공장 생활을 겪고 야간 상고를 졸업한 어린 시절도 털어놨다.
고태용은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의 최종 의상 피팅을 앞두고 재킷에 부착된 와펜 16개를 교체하는 작업에 나섰다. 선글라스까지 벗은 채 직접 손바느질을 이어간 끝에 의상을 완성했고, 배우들은 바지의 착용감과 맞춤옷 같은 핏에 만족을 나타냈다. 고태용은 원하는 바지 핏을 지키지 못했다면 공연 크레딧에서 이름을 빼려고 했다고 밝혔다. 배우 오만석이 등장하자 고태용은 평소의 예민한 태도를 내려놓고 의상 핏을 거듭 칭찬해 웃음을 더했다.
정지선 셰프는 사내 커플을 막기 위한 소개팅을 마련했다. ‘용산구 이도현’, ‘을지로 댕댕이’, ‘역삼동 근육남’이라는 별칭을 지닌 세 남성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최종 선택에서는 ‘을지로 댕댕이’와 가영이 서로 연결됐고, 두 남성의 선택을 받은 예진은 ‘역삼동 근육남’을 택했다. 두 커플의 매칭이 성사되자 예진은 자리를 마련한 정지선에게 “무한한 영광을 바친다”며 기쁨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