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사고 현장 벗어난 광주경찰청 경감 수사
핵심 요약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이 교통사고 후 안전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 경감의 배우자는 자신이 운전했다고 진술했다가 이를 번복했다. 경찰은 A 경감을 대기발령하고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교통사고를 낸 뒤 필요한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난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A 경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현직 간부인 A 경감을 상대로 당시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고 현장을 떠나게 된 경위가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다.
사고 이후에는 A 경감의 배우자가 경찰서에 출석해 자신이 차량을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배우자는 이후 해당 진술을 번복했다. 경찰은 운전자와 사고 당시 상황을 가리는 과정에서 이처럼 진술이 달라진 경위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A 경감에게 적용된 혐의의 핵심은 교통사고를 낸 뒤 별다른 안전 조치를 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이탈했다는 점이다. 경찰은 현재 A 경감을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속 기관인 광주경찰청은 수사 대상이 된 A 경감에게 대기발령 조처를 내렸다.
수사는 사고 발생 과정과 현장 이탈 경위를 확인하는 데 맞춰져 있다. 경찰은 배우자의 최초 진술과 번복 과정도 확인하는 한편, A 경감이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여부는 향후 조사 결과를 통해 가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