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반도체주 강세에 뉴욕증시 상승 출발
핵심 요약
뉴욕증시가 빅테크와 반도체주 강세로 상승 출발해 나스닥이 1.82% 올랐다. 최근 국내 증시는 코스피 5600선이 무너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 강세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뉴욕증시가 빅테크와 반도체주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나스닥 지수는 1.82% 올랐으며, 다우존스와 S&P500 지수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상승세는 기술주 전반에 걸친 매수세가 주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과 반도체 수요 회복 신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였으며,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주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방향과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며 거래에 임했다.
이번 뉴욕증시 상승은 최근 코스피와 코스닥이 하락세를 보인 국내 증시와 대조를 이룬다. 코스피는 전날 69.68포인트(1.23%) 내린 5593.56에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17.90포인트(2.70%) 하락한 644.78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9.3원 내린 1437.4원에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 자금 이탈과 AI 투자 버블 우려 등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뉴욕증시의 강세가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다만 미국의 금리 인하 시점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변수가 여전히 존재해 추세 전환을 예단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참가자들은 향후 발표될 미국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 데이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