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만4천 달러 반등, 유니스왑 11% 급등…DEX·밈코인 강세
핵심 요약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대에서 1.14% 상승하며 6만5000달러선 회복을 시도했다. 유니스왑이 11.18%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DEX·밈코인·AI 관련 자산이 강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이동평균선을 밑돌아 6만5000달러 안착 여부가 관건이다.
31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6만4000달러대에서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1.14% 상승했다. 장중 고점은 6만5157달러, 저점은 6만3576달러를 기록하며 6만5000달러선 회복을 시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0위 가상자산 중에서는 탈중앙화거래소(DEX), 밈코인, 레이어1, 인공지능(AI) 관련 자산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상승률 1위는 탈중앙화 거래소 유니스왑(UNI)으로 24시간 기준 11.18% 올랐고, 일주일 기준으로도 18.11%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억7730만달러로 집계됐다. 유니스왑은 v4에 프로토콜 수수료를 적용하고 수익을 UNI 소각으로 연결하는 거버넌스 절차가 진행되면서 토큰 가치 환원 기대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v2·v3 수수료를 여러 네트워크에서 수집해 UNI 소각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v4와 로빈후드체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디파이 특화 레이어1 프로젝트 인젝티브(INJ)는 8.66% 올랐고,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PUMP)은 6.47% 상승했다. BNB체인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팬케이크스왑(CAKE)은 5.42%, NFT 프로젝트 펏지펭귄(PENGU)은 5.19% 올랐다. 파일코인(FIL)은 5.18% 상승했고, 라이터(LIT) 4.90%, 비체인(VET) 4.84%, 카르다노(ADA) 4.72%, 페치(FET) 4.54% 순으로 상승 폭을 기록했다. 카르다노의 거래대금은 3억9064만달러로 상위 상승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6만4000달러 후반으로 반등하는 동안 DEX 자산이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다. 유니스왑은 프로토콜 수수료와 UNI 소각 확대 기대가 가격을 주도했고, 펌프닷펀과 펏지펭귄 등 고변동성 자산에도 매수세가 확산했다. 다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99일·2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고 있어 이번 반등이 중장기 추세 전환으로 이어질지는 6만5000달러선 안착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