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일렉, 인도네시아 광통신 공급 기반 확대
핵심 요약
비츠로일렉이 인도네시아 PSN과 30억원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수카부미 자체 공장을 운영하며 텔콤 품질시험과 협력업체 등록을 마쳤다. TKDN 인증 완료 후 텔콤 공급과 AI 데이터센터 광 네트워크 진출을 추진한다.
비츠로시스 자회사 비츠로일렉이 인도네시아 통신사업자 PSN과 3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PSN은 인도네시아 최초의 민간 위성 통신 기업으로, 위성을 활용한 광대역 통신과 네트워크 서비스를 현지 전역에 제공하고 있다. 비츠로일렉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 실적을 확보하고 인도네시아 광통신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히게 됐다.
비츠로일렉은 인도네시아 수카부미에서 5000㎡, 약 1500평 규모의 자체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현지 생산시설을 토대로 제품 공급과 인증 대응을 병행하는 구조다. 최근에는 텔콤 인도네시아 반둥 연구소가 시행한 품질보증·품질관리 시험을 통과했으며, 텔콤의 협력업체 등록 절차도 마무리했다.
현재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인 품목은 비츠로일렉의 주요 제품인 프리콘과 패치코드다. 회사는 두 제품을 대상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정한 국산화율 인증인 TKDN을 준비하고 있다. 인증이 완료되면 텔콤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한 제품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PSN 계약과 텔콤 품질시험 통과, 현지 공장 운영이 인도네시아 사업 확대의 축을 이루는 셈이다.
비츠로일렉은 PSN과의 독점 공급 계약 및 텔콤 품질시험 통과를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인한 성과로 평가했다. 앞으로 수카부미 생산 인프라와 TKDN 대응 역량을 활용해 현지 통신 인프라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적용되는 광 네트워크 시장으로도 진출 범위를 지속해서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