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넥스텍, 누리호 5기분 엔진 부품 수주
핵심 요약
비츠로넥스텍이 누리호 FM7~FM11호기용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을 공급한다. 계약 대상은 총 5기분이며 금액은 535억원 규모다. 회사는 연간 2기 이상 공급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확충한다.
첨단과학 응용산업 기업 비츠로넥스텍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FM7호기부터 FM11호기까지 탑재할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공급 대상은 모두 5기분이며, 계약 금액은 발사체 1기당 약 107억원씩 총 535억원 규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사업의 체계종합기업을 맡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기존 누리호 사업에 참여하며 쌓은 액체로켓엔진 구성품 제작 기술과 경험을 이번 공급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는 계약 물량을 일정에 맞춰 생산하고 품질 요건을 충족한 제품을 적기에 납품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FM7~FM11호기에 필요한 핵심 구성품 공급과 누리호 사업 완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은 정부가 2032년까지 추진하는 국가 우주개발 계획과 맞물려 있다. 정부는 이 기간 매년 누리호를 1기 이상 지속해서 발사해 성공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국내 저궤도 초소형 위성 통신망을 구축하는 목표를 세웠다. 누리호 후속 발사가 이어지는 만큼 액체로켓엔진 핵심 구성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는 체계 확보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비츠로넥스텍은 연간 2기 이상의 엔진 구성품을 공급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마련한다. 계약 물량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전문인력도 보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확대될 국가 우주개발 사업과 후속 발사 수요에 대응할 역량을 강화하고, 정부의 우주개발 정책과 로드맵에 맞춰 액체로켓엔진 구성품 양산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