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에 첫발 내디딘 이디야커피
핵심 요약
이디야커피가 비엔티안 콕콕메가몰에 라오스 첫 매장을 열었다. 현지 취향을 반영한 음료와 한국 길거리 간식, 전통 문양 상품을 선보인다. 코라오그룹과 구축한 운영 체계를 토대로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나선다.
이디야커피가 지난 8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빠뚜싸이 지역에 위치한 콕콕메가몰에서 현지 첫 매장을 열었다. 약 198㎡, 60평 규모로 조성된 이 매장은 라오스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우유를 활용한 커피와 음료를 선호하는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달고나라떼와 딸기라떼, 넛츠크림라떼 등 국내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카라멜 커스터드크림라떼와 말차크림 코코넛라떼도 신규 메뉴로 구성해 라오스 시장에 맞춘 선택지를 마련했다.
먹거리와 기획상품에는 한국적 요소를 폭넓게 담았다. 호두과자와 붕어빵, 호떡 같은 길거리 간식을 비롯해 불닭치즈파니니와 불고기치즈파니니를 함께 선보인다. 전통 문양을 적용한 텀블러와 전통 장신구를 모티브로 제작한 열쇠고리도 판매 품목에 포함했다.
이번 진출은 이디야커피가 지난해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뒤 추진됐다. 양측은 현지 시장과 소비자 특성을 분석하고 매장 운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1호점이 입점한 대형 복합 쇼핑몰 콕콕메가몰은 코라오그룹이 개발·운영하며, 이디야커피는 젊은 인구와 한류 콘텐츠 및 한국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국식 카페 경험을 제공하고 동남아시아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