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에 1000억원 정책금융
핵심 요약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이 공급된다. 기관 유형별 한도는 최대 10억~40억원이며 금리는 연 1~2% 고정이다. 심사와 자금 지원은 2026년 8월 13일부터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된다.
KB국민은행이 보건복지부의 ‘2026년 응급의료기관 융자사업’ 취급 은행으로 선정돼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에 총 1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비수도권 소재 응급의료기관이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융자 대상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이 포함된다. 기관별 대출 한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대 40억원으로 가장 크고,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최대 20억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은 최대 10억원이다. 실제 지원 규모는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하는 심사를 거쳐 정해진다.
대출금리는 일반 지원 대상에 연 2%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응급의료 취약지에 있는 기관에는 연 1% 고정금리가 제공된다. 상환 방식은 대출 이후 5년 동안 원금 상환을 유예한 뒤 10년에 걸쳐 나눠 갚는 구조다. 금리와 상환 기간을 지원 조건에 명확히 반영해 기관별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했다.
대출 심사와 정책자금 지원은 2026년 8월 13일부터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된다. 은행은 자금 공급을 신속히 진행해 응급의료기관의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비수도권 응급의료기관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기관을 대상으로 한도와 금리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