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0주년 행사, 40명 제한에 팬심 술렁
핵심 요약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 행사를 열지만 초청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해 팬들의 아쉬움이 커졌다. 7월 31일까지 위버스 멤버십을 구매한 팬만 신청할 수 있고 멤버 전원의 참석도 확정되지 않았다. 세계 팬들이 함께할 추가 기념 콘텐츠가 토요일 공개될지 관심이 모인다.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특별 행사를 열지만, 초청 인원이 40명으로 제한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소속사는 목요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지난 10년간 응원을 보내온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행사를 공식 데뷔 기념일인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선정된 참석자에게만 행사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도 논란이 됐다. 지난 7월 31일까지 위버스 멤버십을 구매한 팬만 응모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블랙핑크가 2024년 이후 위버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지 않았고 최근 1년 동안 게시물도 드물어 멤버십을 갱신하지 않았다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 월드투어 티켓 선예매 기간에는 멤버십 가입이 계속 가능했던 만큼, 이번 행사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멤버들의 참석 여부가 각자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안내도 실망을 키웠다. 2016년 데뷔한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셧 다운’ 등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네 멤버 모두 솔로 활동을 통해 빌보드를 비롯한 주요 해외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계약을 연장했지만 앨범 홍보와 월드투어 이외에 완전체를 만날 기회는 많지 않았다.
2024년 8주년에는 콘서트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 공개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과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으나, 지난해 9주년에는 대규모 기념행사가 없었다. 팬미팅도 2019년 첫 행사 이후 열리지 않아 정기적으로 팬미팅을 이어온 트와이스·레드벨벳과 비교하는 반응이 나왔다. 10주년을 불과 이틀 앞두고 공지가 나온 가운데, 토요일 40명의 초청객을 넘어 세계 팬들이 함께할 추가 콘텐츠가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