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10년, 국립중앙박물관서 팬 만난다
핵심 요약
블랙핑크 네 멤버가 데뷔 10주년인 8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들과 만난다. 행사 참석자는 40명이며 시간과 세부 장소는 개별 안내된다. 멤버들은 서로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 중이지만 완전체 참석을 위해 일정을 조율했다.
블랙핑크가 데뷔 10주년 당일인 8월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팬 이벤트 ‘미트 앤드 그리트’를 연다. 제니와 로제, 지수, 리사 등 네 멤버가 모두 참석해 팬들과 기념일을 함께한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행사 참석자에게 개별 안내되며, 참석 인원은 40명이다.
멤버들은 현재 블랙핑크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가 아니라 각자의 레이블 또는 다른 소속사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번 행사에는 전원이 참석하도록 일정을 조율했다. 최근 일부 멤버가 미국에 머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완전체 행사 개최 여부를 두고 팬덤 ‘블링크’의 우려가 나왔으나 네 사람의 참여가 확정됐다. 행사 운영 과정에서는 주말 박물관 관람객과 참석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한다.
블랙핑크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앞서 여러 협업을 이어왔다. 지난 2월 세 번째 미니 앨범 ‘데드라인’ 발매 당시 박물관에서 청음회를 열었고,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와 헤리티지 컬렉션도 선보였다. 다만 10주년 팬 이벤트의 참석 규모가 40명으로 제한되고, 헤리티지 컬렉션 외에 별도의 기념 행사가 예고되지 않으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커졌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휘파람’과 ‘붐바야’를 앞세워 데뷔했다. 2022년 정규 2집 ‘본 핑크’로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100 정상에 동시에 올랐으며, 두 차트를 함께 석권한 K팝 그룹은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뿐이다. 2023년에는 K팝 가수 최초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맡았고, 지난해에는 영국 런던 웸블리 무대에도 입성했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10년의 활동을 네 멤버와 팬들이 함께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