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 웍스, 중앙부처 9곳서 순차 도입
핵심 요약
브리티 웍스 도입 의사를 확정한 중앙정부 기관이 9곳으로 늘었다. 각 기관은 오는 8월까지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삼성SDS는 온AI 모바일 연계와 공공부문 AI 업무 전환 지원을 강화한다.
삼성SDS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협업 플랫폼 ‘브리티 웍스’가 국내 중앙정부 기관 9곳의 업무 도구로 채택된다. 이달까지 도입 의사를 확정한 기관은 모두 9곳이며, 각 부처는 오는 8월까지 준비 상황에 맞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은 공공부문에서 생성형 AI를 실제 행정 업무와 협업 과정에 활용하는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지난 4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먼저 도입을 결정한 데 이어 국가보훈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금융위원회, 재외동포청 등이 추가로 참여 의사를 확정했다. 브리티 웍스는 AI 검색과 지식 관리, 문서 작성 지원 기능에 메신저, 화상회의, 파일 공유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했다. 여러 업무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해 부처 내부와 기관 간 협업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확산은 행정안전부가 생성형 AI 기반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온AI’를 연말까지 40곳이 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하려는 계획과 맞물려 있다. 삼성SDS는 이 사업을 뒷받침하는 공식 협업 도구로 브리티 웍스를 공급한다. 공공기관이 개인정보와 민감한 행정 정보를 다루는 점을 고려해 플랫폼은 국가정보원의 최고 보안 등급을 받은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된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공무원이 사무실 밖에서도 실시간 보고와 문서 결재를 처리하고 화상회의에 참여할 수 있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AI가 작성한 요약도 확인할 수 있어 출장지나 현장에서도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SDS는 9개 중앙부처 도입을 공공부문 활용 확대의 출발점으로 보고 온AI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장소와 관계없이 보안을 유지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