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보톡스 뒤 눈꺼풀 처짐 호소
핵심 요약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보톡스 시술 후 왼쪽 눈꺼풀이 처지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시술 4주 뒤부터 눈꺼풀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 독소 시술은 경험 많은 전문의가 적정 용량을 정확한 부위에 주입해야 한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4)가 보톡스 시술을 받은 뒤 왼쪽 눈꺼풀이 처지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밝혔다. 스피어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동영상에서 왼쪽 눈 주변에 보톡스가 과도하게 주입됐다고 주장하며, 손가락으로 해당 눈꺼풀을 눌러 불편한 상태를 설명했다.
스피어스는 시술을 받고 4주가 지난 뒤에야 눈꺼풀이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며 당시 상황에 수치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의료진을 신중하게 선택하고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취지의 경고도 남겼다. 그는 2023년에도 보톡스 시술 후 얼굴에 멍이 생겨 한동안 외출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 A형을 상품화한 약제 이름으로, 독소를 국소 부위에 주입해 근육을 마비시키는 치료를 통칭하는 표현으로 쓰인다. 보툴리눔 독소 A형은 눈꺼풀 경련과 사경 등 근육긴장 이상 치료에 활용돼 왔으며, 이후 얼굴 주름 개선이나 사각턱 교정 같은 미용 시술로 사용 범위가 넓어졌다.
독성이 강한 보툴리눔 독소가 과도하게 주입되거나 정확하지 않은 부위에 투여되면 주변 조직으로 퍼져 다른 근육까지 마비시킬 수 있다. 표정 짓기와 눈 감기, 음식 씹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눈 주변에서는 눈꺼풀 처짐이나 말림, 각막염, 안구건조가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 경험 많은 전문의가 적정 부위에 적정 용량을 주입해야 한다. 중증근무력증 환자와 지혈을 방해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 혈액응고장애가 있는 사람은 시술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