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청력 저하 치료 중…정국도 정강이 부상
핵심 요약
뷔가 오른쪽 귀의 청력이 왼쪽의 30% 수준이라며 치료 사실을 공개했다. 정국은 정강이 염증과 미세 손상으로 공연 중 움직임을 조절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알링턴과 토론토에서 북미 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방탄소년단(BTS) 뷔가 약 2년 반 동안 이어진 청력 이상으로 치료받고 있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뷔는 왼쪽 귀의 청력을 100으로 볼 때 오른쪽 귀로 듣는 정도는 30에 불과하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 증상은 군 복무 기간에 더 심해졌으며, 현재 꾸준히 약을 복용하고 병원 진료도 받고 있다.
뷔는 11일 멤버 정국과 미국 볼티모어 공연을 마친 뒤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서 건강 상태를 알렸다. 군 복무 당시 주변의 운동하는 동료들이 정신력의 문제라고 말한 뒤 자신도 그렇게 여기게 됐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다만 약을 빠뜨리지 않고 먹으며 병원에 성실히 다니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같은 방송에서 정국은 정강이 통증으로 무대 동작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피로골절 단계는 아니지만 정강이에 염증이 많이 생겼고 뼈에도 미세한 손상이 있는 것 같다는 설명이다. 볼티모어 공연에서도 마음만큼은 힘껏 뛰고 싶었으나 중간중간 통증이 심해 제대로 뛰지 못했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정국은 공연을 계속하기 위해 반드시 뛰어야 하는 구간에서는 뛰고, 그 외에는 의식적으로 몸을 아끼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팬들에게 무대 동작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도 구했다. 월드투어 ‘아리랑’ 북미 일정을 진행 중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16일 미국 알링턴 AT&T 스타디움, 22∼23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