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오픈월드 제작 기술 독일서 공개
핵심 요약
붉은사막 개발진이 24일 게임스컴 데브 2026에서 오픈월드 제작 경험을 공개한다. 파이웰 환경 설계와 블랙스페이스 엔진의 절차적 제작 기술이 강연의 핵심이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함께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게임스컴 2026에도 참가한다.
펄어비스의 ‘붉은사막’ 개발진이 24일 현지 시간 독일 쾰른메쎄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데브 2026’ 무대에 오른다. 안근태 아트레벨실장과 김진환·윤진호 게임엔진그래픽실장이 광활한 파이웰 대륙을 구현한 과정과 자체 엔진을 기반으로 대규모 오픈월드를 제작한 기술을 소개한다.
강연의 첫 번째 주제는 파이웰 구축 과정과 이용자의 탐험·발견을 이끄는 환경 설계다. 자연환경을 게임 플레이에 맞춰 구현한 절차와 제작 자동화 파이프라인, 실제 지형을 바탕으로 지역을 설계한 방식이 다뤄진다. 개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통해 축적한 제작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게임 엔진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활용한 제작 기술을 공개한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월드와 거리감, 대기 표현, 환경 밀도를 구현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절차적 제작 파이프라인을 이용해 지형을 생성하고 지역별 오브젝트와 식생을 배치하는 과정도 강연에 포함된다.
게임스컴 데브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에 앞서 각국 개발자들이 최신 기술과 제작 경험을 나누는 행사다. 붉은사막은 출시 3개월이 되기 전에 전 세계 판매량 600만 장을 기록했다. 2026년 미국 비디오게임 누적 판매량 2위와 같은 해 신규 지식재산권 가운데 스팀 매출 1위에도 올랐다. 펄어비스는 개발자 행사에 이어 삼성전자와 함께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