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사막’ 글로벌 성과에 펄어비스 실적 급반등
핵심 요약
붉은사막 흥행으로 펄어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676억원으로 급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91%였고 붉은사막의 IP 매출은 1361억원을 기록했다. 첫 DLC는 올해,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
펄어비스가 지난 3월 선보인 신작 ‘붉은사막’의 흥행을 바탕으로 올해 2분기 실적을 크게 끌어올렸다.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은 6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89% 증가했다. 매출은 1926억원으로 같은 기간 248% 늘었고, 순이익은 99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실적 반등은 붉은사막의 해외 성과가 주도했다. 2분기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한 비중은 91%였으며, 북미·유럽 지역의 비중만 75%에 달했다. 지식재산별 매출은 붉은사막이 1361억원, 검은사막이 550억원으로 집계돼 신작이 분기 매출의 중심에 자리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성과를 장기간 이어가기 위한 후속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첫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는 올해 안에 출시하는 것이 목표이며, 현재 콘텐츠의 방향과 완성도를 점검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전략 가운데 하나인 패키지 할인 판매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콘텐츠 공급과 서비스 개선을 계속할 계획이다.
플랫폼 확대와 차기작 개발 일정도 구체화했다. 붉은사막의 닌텐도 스위치 2 버전은 202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현재 성능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차기작 ‘도깨비’는 2028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삼았고, ‘플랜 8’은 도깨비 출시 이후 2∼3년의 간격을 두고 내놓는 일정으로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