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대단지 아파트 정전, 7시간여 만에 복구
핵심 요약
성남시 분당구의 1천600여 세대 아파트에서 8일 오전 정전이 발생했다. 전력 공급은 약 7시간 뒤인 낮 1시 15분쯤 복구됐다. 아파트 구내 차단기 불량이 원인으로 추정되며 한국전력공사는 자재 수급 등 복구를 지원했다.
지난 8일 오전 5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1천6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정전은 낮까지 이어졌으며, 단지 주민들은 전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다. 정전 원인으로는 아파트 내부 차단기의 불량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장 복구 작업은 정전 발생 약 7시간 뒤인 같은 날 낮 1시 15분쯤 마무리됐다. 오전 5시 50분쯤 전기가 끊긴 뒤 낮 1시를 넘겨 복구가 완료된 것이다. 정전이 장시간 지속된 가운데 1천6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단지에서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이번 정전은 외부 전력망 문제가 아니라 아파트 구내 설비의 불량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는 단지 내부 차단기의 이상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자체 전력 공급 설비에서 발생한 고장이 아닌 아파트 내부 설비 문제로 판단하고, 필요한 자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
전기 공급 중단부터 정상화까지 확인된 시간은 오전 5시 50분에서 낮 1시 15분까지다. 아파트 측의 구내 설비 복구가 끝나면서 약 7시간 이어진 정전 상황도 종료됐다. 이번 사고는 차단기 불량으로 추정되는 내부 설비 이상이 대단지 전체의 장시간 전력 공급 중단으로 이어진 사례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