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선희 외무상, 라브로프 초청으로 모스크바 도착
핵심 요약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8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 초청에 따른 방문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 목적과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체결 이후 군사 협력을 강화해왔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18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모스크바에 도착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최 외무상이 세르게이 라브로프 장관의 초청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북러 관계가 군사동맹 수준으로 격상된 이후 최고위급 외교관의 러시아 방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러시아 외무부는 최 외무상의 방문 목적과 세부 일정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양국이 2024년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 이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진 점을 고려할 때, 이번 방문에서도 전략적 협력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 외무상은 북한의 대외 정책을 총괄하는 핵심 인사로 평가된다.
북한과 러시아는 2024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며 군사동맹에 준하는 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북한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기습 점령당한 쿠르스크 지역을 탈환하는 데 병력을 파견해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군사적 협력은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최 외무상의 방문은 북러 간 전략적 연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국은 경제 협력과 국제 정세 공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북러 관계의 긴밀한 움직임은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