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부 비 소식…중부 이남은 35도 안팎 폭염
핵심 요약
7일 평안북도와 함경도 일부 지역에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평양은 35도, 해주와 개성은 34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9일까지 중부 이남 대부분과 북부 일부에 무더위 고온 경보가 적용된다.
7일 북한은 평안북도와 함경도를 중심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오전부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평안남도와 황해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북부 지역과 달리 중부 이남 대부분 지역에는 무더위 고온 경보가 내려져 지역별로 서로 다른 날씨 양상이 나타나겠다.
오후 기준으로 중강은 구름이 많고 한때 비가 내리며 낮 최고기온은 28도, 강수확률은 60%로 예상된다. 청진도 흐린 가운데 한때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고 낮 기온은 26도, 강수확률은 60%다. 함흥은 맑고 낮 최고기온 32도, 강수확률 10%로 전망돼 함경도 안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있겠다.
서쪽의 주요 도시는 대체로 맑고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평양은 낮 최고기온 35도, 해주와 개성은 각각 34도까지 오를 전망이며 세 지역의 오후 강수확률은 모두 0%다.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평안남도와 황해도에서는 비보다는 높은 낮 기온에 대비할 필요가 있는 하루가 되겠다.
무더위 고온 경보는 9일까지 중부 이남 대부분 지역과 북부 일부 지역에 적용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고온이 이어지는 동안 야외활동을 삼가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다. 이날은 평안북도와 함경도의 국지적인 비 가능성을 살피는 동시에, 평양·해주·개성을 비롯해 기온이 34∼35도까지 오르는 지역의 무더위에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