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발사에 안보실 대응태세 점검
핵심 요약
국가안보실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긴급 회의를 열었다. 군의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와 필요한 조치 점검을 지시했다. 이번 발사는 올해 열 번째이자 42일 만으로, 정부는 즉각적인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6일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 국가안보실은 군에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하고, 북한을 향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탄도미사일 도발을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회의에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했으며, 상황 전개에 맞춰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점검했다. 대응 과정에서는 추가 상황에 대비한 태세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관련 기관 간 점검을 진행했다.
합참은 이날 오후 5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 이번 발사는 북한이 올해 들어 감행한 열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이자 직전 발사 이후 42일 만에 이뤄진 무력 행동이다. 국가안보실은 탄도미사일 발사 자체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도발 행위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발사는 이달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에 앞서 이뤄졌다. 국가안보실은 발사 직후 관계기관을 소집해 안보 영향을 검토하고 대응태세와 필요 조치를 함께 확인했다. 정부는 북한에 도발 중단을 요구하는 동시에 군의 즉각적인 대응태세를 유지하며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