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027년 생활체육 기반 넓힌다
핵심 요약
부천시가 2027년 러닝라운지와 1천원 실내 파크골프장, 가족 생존수영을 추진한다. 부천국제 10㎞ 로드레이스와 빙파니아, 부천FC1995 운영도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스포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천시가 2027년 체육진흥계획을 바탕으로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 문턱을 낮추는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달리기 편의시설인 러닝라운지 확대, 1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실내 파크골프장 운영,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존수영 교육이다. 시는 집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췄다.
러닝라운지는 운동 전후에 필요한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휴게실, 식수대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된다. 설치 대상지는 부천종합운동장과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공원이다. 실내 파크골프장은 이용료를 1천원으로 정해 운영하며, 생존수영은 교육장 인증을 받은 부천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신규 생활체육 사업뿐 아니라 지역 스포츠 행사와 기존 체육 자원을 활용한 과제도 담겼다. 부천국제 10㎞ 로드레이스 개최와 아이스월드 빙파니아 운영, 부천FC1995 시민구단 운영이 2027년 체육진흥계획의 5대 중점분야와 10대 핵심과제에 포함됐다. 생활 속 운동부터 대회와 시민구단까지 여러 형태의 체육 활동을 하나의 추진 체계로 묶었다.
부천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스포츠를 활성화하는 등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체육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체육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규정하고, 누구나 가까운 장소에서 비용 부담을 덜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