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연승 도전, 광주는 최하위 탈출 승부수
핵심 요약
부천과 광주가 8일 오후 8시 K리그1 2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부천은 강원전 3-0 승리의 주역 갈레고와 성예건을 다시 선발로 내세웠다. 최하위 광주는 프리드욘슨을 앞세워 지난 3월부터 이어진 리그 무승 탈출에 도전한다.
부천FC1995와 광주FC가 8일 오후 8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연승을 겨냥하는 부천과 장기 무승을 끊어야 하는 광주의 맞대결이다. 당초 오후 7시 30분이었던 킥오프는 폭염으로 30분 늦춰졌다. 양 팀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확정했다.
부천은 김현엽이 골문을 지키고 패트릭, 백동규, 홍성욱, 여봉훈, 성예건, 김상준, 안태현, 바시니, 가브리엘, 갈레고가 선발로 나선다. 광주는 김경민을 수문장으로 세운 가운데 권성윤, 반 흐룬스벤, 안영규, 주앙 페드로, 신창무, 리영직, 유제호, 김우진, 프리드욘슨, 아이데일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최근 흐름은 부천이 앞선다. 부천은 후반기 첫 경기였던 강원FC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갈레고가 인상적인 득점을 만들었고 성예건도 데뷔골을 기록했다. 부천은 점유율을 상대에게 내주는 상황에서도 수비 조직을 유지한 뒤 빠른 역습으로 기회를 만드는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갈레고와 가브리엘의 속도와 결정력이 다시 중요한 공격 요소로 꼽힌다.
광주는 승점 10점으로 1승 7무 13패를 기록하며 12위에 머물러 있다. 11위 부천과의 격차는 13점이며 지난 3월 이후 리그 승리가 없다. 직전 대전하나시티즌전에서도 패했고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전력을 보강한 뒤에도 뚜렷한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 나오는 패스 실수와 부족한 결정력을 해결해야 한다. 부천은 승점 3점을 보태 상승세를 이어가려 하고, 광주는 최하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