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숙박시설, 피난로·완강기 여름철 집중 점검
핵심 요약
부천소방서가 여름철 숙박시설의 화재 위험요인과 대피 여건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소방공무원 6명은 노후 전기제품의 위험성을 안내하고 완강기 관리 상태와 화재 대피요령을 살폈다. 시설 관계자들에게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을 위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부천소방서는 12일 여름철 이용객이 늘어나는 숙박시설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시설 안에 남아 있는 화재 위험요인을 미리 확인하고, 실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관계자의 초기 대응과 이용객 대피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점검에는 최준 부천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노후 전기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안내하고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대피요령을 교육했다. 객실에 설치된 완강기의 관리 상태도 함께 살피며 비상 상황에서 피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가 필요한 부분을 지도했다.
소방서는 비상구와 피난통로 주변에 물건을 쌓아두지 말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화재 때 이동 경로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통로를 상시 확보하고, 소방시설 역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당부했다. 점검과 교육은 화재 예방부터 초기 대응, 객실 대피까지 숙박시설의 대응 과정을 두루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서장은 숙박시설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이어서 화재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의 안전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름철 숙박시설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관계자들이 시설 상태와 피난 여건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노후 전기제품 관리와 소방시설 작동 상태 확인 등 화재 예방 활동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