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부천 상가주택 지하서 전기자전거 불…5명 피해·대피
핵심 요약
부천 원미동 상가주택 지하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20대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장비 18대와 인력 50명이 투입돼 17분 만에 진화했으며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12일 오전 2시40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의 한 상가주택 지하에 세워져 있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건물 4층에 살던 20대 A씨가 연기를 들이마시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함께 건물에 있던 거주자 4명은 스스로 밖으로 대피했다.
화재 당시 집 안과 복도에 연기가 가득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건물 지하에서 전기자전거가 불에 타고 있는 상황을 확인했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장비 18대와 인력 50명이 투입됐으며, 불은 신고가 들어온 지 1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건물 내부로 퍼진 연기의 영향으로 4층 거주자인 A씨는 현장에서 구조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A씨의 부상 정도는 경상으로 파악됐다. 다른 거주자 4명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후로 별도의 구조 없이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시작된 전기자전거는 전소된 상태로 확인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하 공간과 전기자전거의 구체적인 상태를 토대로 발화 지점과 원인을 확인하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에는 정확한 발화 원인이나 추가 인명 피해는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