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체감 33도 웃도는 폭염…경남 37도
핵심 요약
부산·울산·경남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4도, 울산 33도, 경남 33∼37도로 예상된다. 남해동부 먼바다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에 대비해야 하며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목요일인 6일 부산·울산·경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 세 지역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오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4도, 울산 33도, 경남 33∼37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 5시 기온은 창원이 26.5도로 가장 높았고 부산과 밀양이 각각 26.3도를 기록했다. 통영은 25.7도, 울산은 23.8도로 관측됐다. 밤사이 이어진 높은 기온에 낮 동안 강한 더위까지 겹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사를 가볍게 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해상에서는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 가능성이 있다. 동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0.5∼1.5m로 예상된다. 해안선에서 약 200㎞ 안쪽에 해당하는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남해 1.0∼2.5m로 전망돼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경남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대체로 맑은 하늘과 양호한 대기질이 예상되지만,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와 33도를 웃도는 체감온도 때문에 야외 활동 시 더위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낮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르는 경남을 비롯해 부산과 울산에서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