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부안 연안에 꽃게 종자 59만여 마리 방류
핵심 요약
부안 격포·대항해역에 꽃게 종자 59만8110마리 이상이 방류됐다. 종자는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분석을 거쳐 건강성과 유전적 다양성을 확인했다. 부안군 관계자와 지역 어업인이 종자 상태와 방류 전 과정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전북 부안군 격포·대항해역에 건강성과 유전적 다양성을 확인한 꽃게 종자 59만8110마리 이상이 방류됐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부안군은 부안 연안의 꽃게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달 8일 두 해역에서 종자 방류를 진행했다.
방류된 종자는 사전에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분석을 거쳤다. 사업 관계자들은 검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한 상태와 유전적 다양성이 확보된 개체를 선별했다. 종자는 육상에서 바다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격포와 대항 인근 해역에 투입됐다.
이번 방류는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와 부안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6년 부안군 꽃게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안군 관계자와 지역 어업인 등이 입회해 방류 전 종자의 상태를 살피고, 실제 방류가 이뤄지는 전 과정을 함께 확인했다.
사업 시행 과정에 지역 관계자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종자 선별과 방류 절차의 투명성을 확인하고 현장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도 마련됐다. 김재태 격포어촌계장은 꽃게가 지역 어업인의 중요한 소득원인 점을 강조하며 자원 회복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했고, 안정적인 서식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위해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