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농촌 주민 300명에 현장 의료서비스
핵심 요약
부안군이 행안면과 상서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의료진과 봉사단이 한방 진료와 치과·안과 검진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부안군은 하서면과 부안읍, 변산면, 위도면 등에서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 부안군은 13일 행안면 다목적체육센터에서 행안면과 상서면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과 고령 농업인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진료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날 현장에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치과병원, 다비치 안경점 등 3개 기관의 의료진과 봉사단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한방 진료와 치과·안과 검진을 비롯해 주민별 필요를 반영한 분야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안면과 상서면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농촌왕진버스는 의료기관 접근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 주민과 고령 농업인에게 양방·한방 진료, 치과 및 안과 검진 등을 제공하는 현장형 복지사업이다. 부안군은 관내 농협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일정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부안군은 앞으로 하서면을 비롯해 부안읍·동진면·백산면·주산면, 변산면·위도면에서도 농촌왕진버스를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가까운 곳에서 제공하는 데 사업의 취지가 있다며,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