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6개 기관 청년 실무자, 혁신 협력망 구축
핵심 요약
부산지역 6개 기관이 청년 실무자 중심의 민·관·공 혁신 협력망을 구축했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의 합류로 공공기관 중심이던 스프링 보드의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참여 기관들은 조직문화와 AI 업무혁신, 지역사회 상생 과제를 발굴해 협업 사업으로 구체화한다.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시, BNK부산은행을 비롯한 부산지역 6개 기관이 청년 직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민·관·공 협력망을 구축했다. 공공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던 ‘스프링 보드(Spring Board)’에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금융기관이 새로 참여하면서 조직 혁신과 지역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체로 활동 범위가 넓어졌다.
기보는 전날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부산시, BNK부산은행,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스프링 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참여 기관들은 정기 회의와 교류를 통해 우수사례와 운영 경험을 나누고, 조직문화 개선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 지역사회 상생 분야의 공동 과제를 발굴한다.
스프링 보드는 부산지역 기관의 청년 실무자들이 소속 기관의 경계를 넘어 현장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다. 올해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합류하면서 참여 기관은 모두 6곳으로 늘었다. 기보도 만 39세 이하 실무자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를 운영 중이며, 지난 4월 출범한 제4기 청년이사회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진에 개선 과제를 제안하고 조직 내 소통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에너지·주택·해양 분야 공공기관과 부산시, 지역 금융기관의 청년 직원들이 하나의 협력망 안에서 기관별 운영 노하우와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반이 마련됐다. 기보와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를 지속하면서 여러 기관의 연계가 필요한 과제를 찾아내고, 발굴한 과제를 실제 협업 사업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