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직원 협업체, 민·관·공으로 확대
핵심 요약
부산의 공공기관·지자체·민간기업 청년 직원들이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 활동을 시작했다.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의 합류로 협력 범위가 민·관·공 체계로 확대됐다. 참여자들은 조직문화, AI 업무 혁신, 지역사회 상생 과제를 공동 발굴한다.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부산시, 민간기업의 청년 직원들이 업무 혁신과 지역 상생 과제를 함께 발굴하는 교류협력체 ‘스프링보드’ 활동에 나섰다. 참여 기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기술보증기금, 한국남부발전, 부산시, BNK부산은행이다. 서로 다른 조직에 근무하는 청년들이 기관의 경계를 넘어 아이디어를 나누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구조다.
스프링보드는 지난해 부산 지역 청년 직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비상설 협력체로 출범했다. 올해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새로 참여하면서 공공기관 중심이던 구성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을 아우르는 민·관·공 협력 체계로 확대됐다. 참여자들은 정기적으로 만나 각 기관의 조직 운영 방식과 부산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한다.
활동 범위도 조직문화 개선에서 업무와 지역 발전 분야로 넓어진다. 참여 기관들은 기관별 혁신 사례와 지역 발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 토론을 거쳐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상생 과제를 찾을 계획이다. 논의 의제에는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혁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방안이 포함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사내 청년 소통기구인 제5기 청년이사회 ‘해랑’을 중심으로 협력 활동에 참여한다. 해랑은 청년 직원의 아이디어를 경영진에 전달해 온 역할을 넘어 다른 참여 기관 청년들과 공동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안병길 사장은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민·관·공 협업을 조직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업무 효율 향상과 지역사회 동반 성장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