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직원 협력망 출범…AI·조직혁신 맞손
핵심 요약
부산의 공공기관·부산시·BNK부산은행 청년직원들이 참여하는 스프링보드가 출범했다. 참여 기관들은 조직문화 개선과 AI 업무혁신, 지역사회 상생, 지역발전 과제를 공동 추진한다. 공공기관 중심이던 교류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을 포함한 민·관·공 협력체계로 확대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를 중심으로 부산의 공공기관과 부산시, 민간기업 청년직원들이 참여하는 ‘부산 민·관·공 청년직원 교류협력체(스프링보드)’가 11일 출범했다. 참여 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시, 한국남부발전, 한국해양진흥공사, BNK부산은행 등으로, 기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 발전과 조직 혁신을 함께 모색한다.
스프링보드는 청년직원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조직문화와 업무상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고 공동과제를 발굴하는 협력 플랫폼이다. 참여 기관들은 혁신적인 조직문화 조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개선, 지역사회 상생·협력, 부산 발전 방안 마련을 주요 분야로 정하고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과제로 연결할 계획이다.
협력체의 출발점은 지난해 한국주택금융공사 청년이사회가 제안해 구성한 부산지역 공공기관 청년직원 교류 모임이다. 올해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새로 합류하면서 공공기관 사이의 교류를 넘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민·관·공 체계로 참여 범위가 넓어졌다.
기존 기관 간 협력과 달리 실무를 맡은 청년직원들이 조직 안팎의 문제를 직접 공유하고, AI를 비롯한 새로운 기술로 개선책을 찾는다는 점이 이번 협력체의 특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김경환 사장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제안이 기관 간 협업과 지역 발전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스프링보드를 지속적인 소통 채널로 정착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