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예술가 10명 선발…지역기업 조달 판로 확대
핵심 요약
부산문화재단이 예술과 기술을 접목할 청년예술가 10명 안팎을 모집한다. 선발자는 약 4개월 동안 창작 실험과 시제품 제작, 멘토링, 작품 설치에 참여한다. 부산·울산 기업 2곳의 LED 등기구와 안전 방충망은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됐다.

부산문화재단이 부산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오픈서킷 부산: 아트앤테크 프랙티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10명 안팎이 선발되며, 운영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4개월이다.
선발된 예술가들은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창작 실험과 시제품 제작, 멘토링, 작품 설치까지 단계별 과정을 밟는다. 미디어아티스트와 미술 비평가, 문화예술기관 기획자 등 국내외 아트앤테크 전문가 12명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돕는다.
부산문화재단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에서 새로운 창작 가능성을 찾고, 지역 청년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높이는 데 프로젝트의 초점을 맞췄다. 단순 교육에 머물지 않고 실험부터 제작과 설치까지 이어지는 전체 과정을 구성해 참여자가 자신의 구상을 결과물로 완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 판로 확대 소식도 이어졌다. 부산지방조달청의 2026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에서 부산·울산 기업 2곳의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은 에이치엘텍의 투명 열전도 수지 조성물을 적용한 LED 등기구와 한동창호의 추락방지·방범용 안전 방충망이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의 기술·품질 우수 제품을 선정해 수의계약과 우선구매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