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식업주 대상 AI·관광 마케팅 교육 열린다
핵심 요약
배달의민족이 부산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외국인 마케팅과 인공지능 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외국어 메뉴판 제작과 지역 상권 브랜딩, 장수 음식점 운영 경험 등을 4주간 다룬다. 부산 외식업주는 오는 26일까지 별도 자격 조건 없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부산에서 외식업주를 위한 현장형 교육을 연다. 외국어 메뉴판과 홍보물 제작, 외국인 고객 유치 전략 등 매장 운영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마케팅 교육이 중심이다. ‘찾아가는 배민아카데미 부산편’ 참가자 모집은 오는 10일 시작되며,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가 함께한다.
교육 과정에는 부산 외식업 트렌드와 K푸드·K컬처 기반 외국인 마케팅, 인공지능을 활용한 외국어 메뉴판·홍보물 제작, 지역 상권 브랜딩이 포함된다. 배민앱 다국어 서비스와 부산 장수 음식점의 운영 경험도 다룬다. 외식평론가 이윤화 다이어리알 대표와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문가 구양일 그로스컴퍼니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올해 상반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24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9% 늘었다. 배민은 이런 변화에 맞춰 외국인 고객 유치와 인공지능 실무 활용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부산에서 디저트카페를 운영하는 손민지 카페스이&스이노키친 대표는 인공지능으로 외국어 메뉴판과 홍보물을 만든 사례를 소개하고, 최효자 한국외식업중앙회 부산지회장은 50년간 3대에 걸쳐 음식점을 운영한 경험을 공유한다.
교육은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4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 남포동 부산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 지역 외식업주는 별도 자격 조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기한은 오는 26일까지다. 접수는 배민아카데미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에서 받는다. 우아한형제들은 하반기에도 지방자치단체·관련 단체와 협력해 지역별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인공지능 활용 및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