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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후부터 맑은 하늘…최고 31도
핵심 요약
부산은 11일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됐다. 밤사이 최저기온은 23.4도로 열대야가 나타나지 않았고 폭염·열대야 특보도 해제됐다. 부산 해안에는 당분간 강한 너울과 높은 물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11일 부산은 구름이 많이 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영도구 봉래산 일대에는 짙은 해무가 드리워지는 등 오전에는 바다안개가 나타난 모습도 확인됐다.
부산의 밤사이 최저기온은 23.4도를 기록해 열대야 기준에는 이르지 않았다. 다음 날인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도로 예상돼, 최근 밤 시간대까지 이어졌던 무더위는 다소 누그러진 상태를 보이겠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열대야가 22일 동안 계속됐다. 지난달 18일 부산 전역에 내려졌던 폭염 및 열대야 특보는 전날인 10일 모두 해제됐다. 장기간 이어진 밤더위와 폭염 관련 특보가 함께 끝난 셈이다.
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에 주의해야 한다. 강한 물결이 백사장으로 빠르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어서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해안가와 방파제 주변에서는 높은 파도가 이어질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