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1분 읽기
부산 예금은행 5월 연체율 0.85%…가계대출 중심 상승
핵심 요약
5월 부산 예금은행 연체율이 0.85%로 0.03%p 상승했다. 가계대출 연체율이 0.07%p 오른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1.08%로 동일했다. 금융기관 여신과 수신은 각각 1조1천252억원, 21조1천774억원 증가했다.

올해 5월 부산지역 예금은행의 연체율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30일 발표한 부산지역 5월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예금은행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4월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0.85%를 기록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은 1.08%로 4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한 반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0.54%로 4월 대비 0.07%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전체 연체율 상승은 가계대출 부문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5월 부산지역 금융기관의 여신과 수신은 모두 증가 폭이 확대됐다. 여신은 4월보다 1조1천252억원 늘어나며 4월 증가 폭(5천983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가계 대출은 증시 호조에 따른 개인 투자 수요 등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기업 대출은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축소됐다.
수신 부문에서는 5월 한 달간 21조1천774억원이 증가해 4월 증가 폭(5조731억원)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예금은행의 경우 부산 소재 기관의 증권·파생상품시장 관련 자금 운용 확대 등으로 저축성예금을 중심으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