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성, 해양·AI·바이오 진출 길 넓힌다
핵심 요약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과 부산벤처기업협회가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을 개발해 기업 인력난과 여성 일자리 문제에 대응한다. 해양·AI·바이오 분야 진출을 돕고 6개 기관과 새일센터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운영한다.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과 부산벤처기업협회가 13일 고부가가치 분야의 여성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부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를 반영해 여성 일자리를 만들고, 구직·창업 준비 단계부터 안정적인 진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의 핵심은 고부가가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하는 것이다. 여성문화회관의 취·창업 지원 기능과 벤처기업협회의 지역 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기업이 겪는 인력난을 완화하고, 여성에게는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경력보유여성과 관련 학과를 졸업한 취업준비 여성의 진로를 부산의 유망 산업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으로 제시된 분야는 해양과 인공지능(AI), 바이오 등이며,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을 마련해 전공과 경력, 산업현장의 수요를 연결하는 기반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고부가가치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산학연관 일자리협의회가 열린다. 협의회에는 모두 6개 기관과 부산 지역 새일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여성문화회관은 업무협약과 협의체 운영을 바탕으로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구체화하고, 여성의 유망 산업 진출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